마케팅 수신동의율을 높이는 옵트인 전략 3가지

2026-09-29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십니까? ✅”

고객에게 프로모션 메시지를 보내려면 광고성 정보 수신동의(흔히 말하는 마케팅 수신동의)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고객이 수신동의 항목에 체크하는 순간부터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으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요. 규정에 맞는 동의 양식을 갖췄다면 다음 과제는 이 동의율을 높이는 일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객이 먼저 체크하게 만드는 수신동의 요청 전략 3가지와, 동의를 받은 다음의 관리 방법까지 이야기해 볼게요.

 

🔍 옵트인과 옵트아웃, 왜 받는 방식이 성과를 가를까?

본격적인 전략에 앞서 옵트인과 옵트아웃, 두 용어부터 짚어 볼게요. 동의를 받는 방식에 따라 발송할 수 있는 범위와 고객의 첫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옵트인은 사전 동의, 옵트아웃은 수신거부 의사입니다

옵트인(Opt-in)은 고객이 광고성 정보를 받겠다고 미리 밝히는 명시적 사전 동의입니다. 정보통신망법 제50조는 이 옵트인을 광고성 정보 전송의 기본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어요. 사전 동의 없이 광고 메시지를 발송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옵트아웃(Opt-out)은 고객이 광고성 정보 수신을 거부하거나, 이미 했던 수신동의를 철회하는 의사표시입니다. 발송 기업은 고객이 언제든 비용 부담 없이 수신을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유효한 동의 요건은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6년 3월 개정한 ‘불법스팸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안내서(7차)’는 유효한 동의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핵심 요건은 세 가지예요.

  • ‘광고성 정보 수신동의’ 명시 : ‘혜택 알림 동의’, ‘마케팅 동의’ 같은 표현은 유효한 동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고객이 직접 체크 : 체크박스가 미리 체크되어 있으면 무효입니다
  • 전송매체별 개별 동의 :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 매체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각각 선택하게 합니다

무효가 되는 방식과 동의 이후의 관리 의무는 마케팅 수신동의, 이렇게 받으면 무효입니다에서 항목별로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유효한 양식을 갖췄다는 전제에서, 동의율을 높이는 설계를 다뤄 볼게요.

 

🤝 첫 번째 전략, ‘요청’ 대신 ‘교환’을 제안합니다

고객은 내 연락처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대가로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그 답이 동의 화면에 보이지 않으면 체크할 이유가 사라지죠. 첫 번째 전략은 동의를 부탁하기 보다, 고객에게 받을 만한 혜택을 함께 제시하는 거예요.

 

동의 버튼 앞에서 고객이 생각하는 것

“동의해 주세요”라는 요청만으로는 고객이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동의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가 바로 보여야 합니다. 같은 동의 요청이라도 고객에게 돌아오는 가치가 함께 제시되면 판단하기가 쉬워집니다.

 

즉시 혜택, 우선 공개, 콘텐츠로 제안합니다

동의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즉시 혜택 : “지금 수신동의하시면 바로 쓸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드립니다”
  • 우선 공개 : “동의 고객에게만 세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 가치 있는 콘텐츠 : “매주 발행하는 업계 리포트를 무료로 받아보세요”

중요한 것은 동의한 뒤 실제로 약속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동의와 혜택 사이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고객이 동의의 대가로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전략, ‘일괄 동의’가 아닌 ‘맞춤 구독’을 제공합니다

‘전체 동의’ 체크박스 하나로 모든 항목을 한 번에 받는 방식은 간편해 보여요. 다만 고객에게는 선택권이 없고, 발송 기업에는 누구에게 무엇을 보내도 되는지 구분이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객이 직접 수신 범위를 고를 수 있게 하면 동의를 얻을 확률이 올라가죠.

 

채널, 관심사, 수신 주기를 나눠 고르게 합니다

동의 양식을 아래처럼 구성하면 고객이 자신의 수신 범위를 직접 정할 수 있어요.

  • 채널별 선택 : 문자로 할인·이벤트 소식 받기 / 카카오톡으로 신상품 소식 받기
  • 관심사별 선택 : 할인·프로모션 정보 / 신상품 출시 소식
  • 수신 주기 선택 : 주 1회 / 월 1회

고객이 직접 선택하면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광고가 아닌, 내가 받기로 선택한 정보가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채널과 관심사별로 동의를 받으면 처음부터 고객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어요. 캠페인을 진행할 때도 고객이 선택한 채널과 관심사를 기준으로 발송 대상을 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객이 선택한 범위 내에서만 광고성 정보를 발송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자 수신에만 동의했다면 해당 동의만으로 카카오톡 광고까지 발송할 수는 없습니다.

동의 단계에서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면 이후 캠페인의 대상 선정과 동의 이력 관리도 한결 수월해집니다.

 

⏰ 세 번째 전략, 동의를 요청하기 좋은 순간은 따로 있습니다

대부분 회원가입 화면에서 딱 한 번 동의를 요청하고 끝나요. 그런데 고객이 우리 브랜드에 만족한 바로 그 순간, 오히려 마케팅 수신동의를 받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 되기도 합니다. 가입 화면 말고도 요청할 수 있는 순간을 찾아보세요.

 

만족도가 높은 순간에 다시 요청하세요

가입할 때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다시 요청할 기회가 있어요. 아래 세 순간을 활용해 보세요.

  • 첫 구매 완료 직후 : 주문 완료 화면에서 “다음 혜택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보시겠어요?”라고 제안해 보세요. 구매 만족감이 동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점입니다
  • 문의 해결 직후 : 상담이 잘 마무리된 화면이나 앱에서 동의를 요청해 보세요
  • 재방문 시점 : 마이페이지의 알림 설정에 채널별 동의 항목을 노출해 보세요

 

⚠️ 동의 요청을 메시지로 보내면 안 됩니다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KISA 안내서는 수신동의를 얻기 위한 목적의 문자·이메일 전송 자체를 동의 없는 광고성 정보 전송으로 봅니다. 이 경우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동의를 요청하는 메시지도 보낼 수 없어요.

요청은 고객이 이미 들어와 있는 접점에서 해 주세요. 주문 완료 화면이나 앱의 알림 설정, 매장처럼 고객이 머무는 자리면 충분해요. 배송 안내 같은 정보성 메시지에 쿠폰을 조건으로 동의나 채널 추가를 유도하는 문구도 쓸 수 없습니다. 알림톡을 비롯한 정보성 메시지에는 광고성 내용을 넣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마케팅 수신동의를 받은 다음에 할 일

동의 확보는 시작이에요. 동의 이후의 발송 운영과 수신거부 처리까지 잘 이어져야 고객 목록의 품질이 유지됩니다.

 

약속한 대로 보내야 동의가 유지됩니다

동의 화면에서 밝힌 주기와 주제대로 발송하는 것이 첫 번째 관리예요. 주 1회를 약속했는데, 메시지를 매일 보내면 수신거부와 스팸 신고로 돌아옵니다. 수신동의는 받은 날부터 2년마다 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의무도 있습니다. 2년 뒤 확인 안내에서 고객이 유지를 택하게 만드는 것도 결국 그동안의 발송이에요.

 

수신거부 처리까지가 동의 관리입니다

광고성 문자를 발송할 때는 080 무료수신거부 번호를 표기해야 하고, ‘무료’ 표기도 함께 필요합니다. 수신거부 의사는 지체 없이 발송 대상에서 반영해야 합니다.

비즈고에서는 콘솔의 [메시지] > [080수신거부] 메뉴에서 080 무료수신거부 서비스를 신청하고, 수신거부한 번호를 목록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웹발송에서는 수신거부한 번호로 메시지가 발송되지 않습니다. 거부 의사가 발송 대상에 바로 반영되는 구조예요.

비즈고 콘솔 화면 예시


다만 이 자동 필터링은 웹발송에만 적용됩니다
. API나 Agent 같은 개발 연동으로 발송한다면 수신거부 목록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발송 대상에서 직접 제외해야 합니다. 목록은 콘솔에서 내려받거나 API로 전달받아 발송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어요. 놓치면 법규 위반의 소지가 있으니 꼭 챙겨 주세요.

 

 


오늘 정리한 옵트인 전략은
동의와 맞바꿀 가치 제시, 채널과 주제의 선택권, 만족한 순간의 요청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지금 운영 중인 동의 화면을 열어 무엇이 빠져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마케팅 수신동의 고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는 그다음 고민이에요. 동의 고객에게 프로모션을 이어갈 채널로는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가 대표적입니다. 실제 매출 효과가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에서 이어서 확인해 보세요.

 

➡️ 관련 콘텐츠 바로가기 :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마케팅 효과와 매출 성과 총정리

 

매체별로 동의를 받았다면 발송할 수 있는 광고 채널도 그만큼 넓어집니다. 문자 광고는 물론,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로 프로모션을 꾸준히 노출하고 RCS로 이미지와 버튼을 더한 광고도 보낼 수 있죠.

비즈고를 운영하는 인포뱅크는 통신 3사 직연결 문자중계사이자 카카오톡 비즈메시지 공식 딜러사, RCS 공식 대행사입니다. 동의받은 채널 그대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발송하고 080 무료수신거부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죠. 비즈고가 더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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