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SMS 인증 문자만 보내면 되는데,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법은 뭘까?”
“알림톡을 먼저 보내고, 실패하면 SMS로 보내야 하는데… 이걸 한 번에 처리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메시징 API 연동을 시작하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은 제각각인데, 어떤 API를 선택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미래의 확장성까지 고려할 수 있을까요?
비즈고는 이러한 개발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옴니API 내 두 가지 전송방식을 제공합니다. 바로 ‘심플 전송 방식’과 ‘통합 전송 방식‘죠. 오늘은 두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떤 상황에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알려드릴게요.
💫 심플 전송 방식 파헤치기
이름처럼 심플 전송 방식은 명확한 장점을 가집니다. 가이드를 보면 알 수 있듯, 요청 전문(Request Body)이 from, to, text 등 필수 파라미터 위주로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입니다. 덕분에 개발자는 복잡한 학습 과정 없이 빠르고 쉽게 연동 개발을 마칠 수 있죠. “SMS 인증 문자만 필요해”와 같이 목적이 명확할 때, 다른 옵션을 고민할 필요 없이 즉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물론 한계도 명확합니다. 일부 심플 방식이 SMS/MMS로의 기본적인 폴백(Fallback)을 지원하지만, “알림톡 실패 시 RCS로, 이것도 실패하면 문자로”와 같은 다단계의 복합적인 시나리오를 구현하려면 개발자가 직접 각 API를 순차적으로 호출하는 로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카카오 비즈메시지 일부 리치한 유형은 지원하지 않는 한계점도 있습니다.
⛓ 통합 전송 방식 파헤치기
통합 전송 방식의 가장 큰 매력은 비즈고가 제공하는 모든 메시지 유형과 상세 기능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 알림톡의 ‘아이템 리스트형’이나 브랜드 메시지의 ‘캐러셀 피드’, ‘프리미엄 동영상‘처럼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복잡하고 리치한 메시지 유형들은 바로 이 통합 전송 방식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죠. 현재 메시징 트렌드의 중심인 카카오 비즈 메시지의 잠재력을 100% 활용하기 위한 전문가용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강력한 자동 폴백(Fallback) 기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messageFlow 배열에 [알림톡, RCS, SMS] 순서로 메시지를 정의하기만 하면, 단 한 번의 API 호출로 실패 시 다음 채널로 자동 전환되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여기에 효율적인 대량 개인화 발송 기능까지 더해집니다. 통합 전송 방식은 한 번의 요청으로 최대 200명의 수신자에게 동시 발송이 가능하며, replaceWords(치환 문구) 기능을 활용하면 각 수신자의 이름이나 회원 등급 등 개인화된 정보를 담은 맞춤형 메시지를 한 번에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요청 전문의 구조가 messageFlow, destinations 등 여러 객체를 조합해야 하므로, 심플 전송 API에 비해 초기 학습과 설계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 한눈에 보는 옴니API의 심플 전송 방식 vs 통합 전송 방식
두 전송방식의 특징을 표로 명확하게 비교하여,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맞는 전송방식을 최종적으로 선택해 보세요.
프로젝트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도구를 선택하세요
빠르게 단일 채널을 연동하고 싶다면 심플 전송 방식을, 복잡한 시나리오와 미래의 확장성까지 고려한다면 통합 전송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비즈고는 이처럼 개발자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프로젝트 규모에 맞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다음 프로젝트, 비즈고 옴니 API와 함께 가장 효율적으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