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최비즈씨는 출근길에 카카오톡으로 광고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지도 앱 채널에서 보낸, 가을 명소와 맛집을 리스트 형태로 소개해주는 메시지였죠. ‘코스모스 명소’, ‘디저트 맛집’ 등 주제별로 나누어진 항목을 살펴보다 핑크뮬리 명소를 알려준다는 제목에 이끌려 내용을 살펴보고 주말에 방문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막 점심을 먹으러 가던 정오에는 카페 브랜드 채널이 신메뉴 론칭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보냈네요! 영상 속 먹음직스러운 신메뉴의 모습에 최비즈씨는 점심 식사 후 동료와 함께 인근에 있는 카페 매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퇴근 시간에는 커머스 채널로부터 평소 관심있던 스마트 워치의 할인가가 크게 쓰인 이미지가 담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가격에 마음이 움직인 최비즈씨는 홀린 듯이 장바구니에 스마트 워치를 담았죠.
최비즈씨가 하룻동안 받은 이 모든 메시지는 ‘친구톡’으로 발송된 메시지입니다. 순서대로 아이템 리스트형, 프리미엄 동영상형, 커머스형 타입의 메시지인데요. 사실 친구톡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타입이 있다는 사실! 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적합한 타입을 찾아보고 더 활용도 높은 것을 골라 사용해보세요.
광고성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친구톡
친구톡은 수신자의 전화번호를 기준으로 발송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입니다. 단, 우리 브랜드의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모든 휴대폰 번호에 발송할 수 있는 것 아니라,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휴대폰 번호이면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사용자에게만 발송할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조금 까다롭지만, 카카오톡 채널로 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면 성공률이 높아지겠죠. 공지 메시지, 알림 메시지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마케팅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친구톡으로 광고성 메시지를 발송하실 때는 정보통신망법에 의거하여 ‘(광고)’ 표시 및 수신거부 방식(홈>채널차단) 표시가 필수입니다. 또한 야간 발송 제한 시간도 존재하는데요. 20시 50분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는 메시지 발송이 불가하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장점 많은 친구톡, 이것만큼은 알고 쓰세요!
✅ 경제적인 메시지 유형
친구톡은 경제적인 메시지 유형입니다. 동일한 글자 수를 문자로 보낼 때보다 발송 단가가 더 저렴하죠. 채널을 구독하지 않는 사람에게 전송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LMS로 다시 전송되도록 설정해 둔다면 전송 비용도 절약하고, 도달률도 보장할 수 있습니다.
✅ 주목도 높은 다양한 형태
최비즈 씨의 하루에서 본 것처럼 친구톡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브랜드의 마케팅 목적에 따라 적합하게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발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캐러셀, 동영상 등 다양한 타입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적절한 것을 골라 메시지를 발송하고, 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습니다.
✅ 사전 채널 셋팅과 딜러사 통한 진행 필수!
친구톡을 보내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을 먼저 생성해야 합니다.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에 대한 가이드는 비즈고의 메시지 발송 첫걸음! 발신번호 & 카카오톡 채널 등록 콘텐츠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알림톡과 마찬가지로 인포뱅크와 같은 카카오 공식 딜러사를 통해서만 발송할 수 있습니다.
상황별 친구톡 추천 타입 살펴보기
🎁 특정 상품을 강조하고 싶을 때
: 커머스형 & 캐러셀 커머스형
직접적으로 상품을 노출시켜 판매 페이지로 유입시켜야 한다면 상품 이미지와 상품명, 가격 등을 제목란에 크게 강조하여 보여줄 수 있는 타입을 사용해보세요!
커머스형은 ‘제목’ 20자 텍스트 + ‘부가정보’ 34자 텍스트 + 링크 버튼 최대 2개(가로 정렬)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제목 텍스트에는 가격은 물론 할인금액까지 표기할 수 있어서 신제품을 소개하거나 특정 제품의 할인 정보를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캐러셀 커머스형의 경우 부가정보 글자 수는 커머스형과 같지만 제목 글자 수는 30자까지 적을 수 있고, 아이템을 최대 10개까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 비율을 예시처럼 2:1로 보여주는 경우 외에 4:3 비율 도는 1:1비율로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특정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할인정보까지 함께 콘텐츠 형태로 전달하고 싶을 때 추천 드립니다.
🔖 단일 프로모션·캠페인을 알리고 싶을 때
: 와이드형 & 프리미엄 동영상형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이에 대한 고객 유입을 유도해야 할 때, 개별 상품 페이지가 아닌 통합 카테고리 페이지나 기획전 페이지로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는 와이드형을 써보시는 게 어떨까요? 76자 텍스트 + 이미지 1장 + 링크 버튼 1개로 구성된 타입인데요. 큼직한 단일 이미지로 시선을 끌고 짧은 설명, 링크 버튼으로 빠르게 유입을 시킬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만약 시즌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PR 영상을 준비했다면 프리미엄 동영상형을 추천합니다. ‘헤더’ 20자 텍스트+’문구’ 76자 텍스트+’카카오 TV에 업로드된 영상’ 1개 + 링크 버튼 1개로 구성된 이 타입은 메시지 창을 가득 채우는 영상을 통해 주목도를 높인 후, 링크 버튼으로 캠페인 혹은 프로모션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기에 좋습니다.
📚 부가 이벤트 및 상세 콘텐츠가 많을 때
: 이미지형 & 와이드 아이템 리스트형 & 캐러셀 피드형
하나의 메시지에 여러 개의 콘텐츠를 담고 싶거나 카테고리별로 구분하여 안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개의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하거나 한 가지 테마 아래 한꺼번에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 했을 때를 예시로 들 수 있겠죠?
이럴 때는 링크 버튼을 세로로 최대 5개까지 배열하여 유입 페이지를 여러 개로 분할할 수 있는 이미지형(400자 텍스트 + 이미지 1장 + 링크 버튼 최대 5개까지 삽입) 또는 하단에 작은 썸네일과 설명 문구를 3~4개까지 넣어 콘텐츠를 상세히 보여줄 수 있는 와이드 아이템 리스트형(25자 텍스트 + 이미지 아이템 3~4개 + 가로정렬 링크 버튼 최대 2개까지 삽입)을 사용해 보세요. 1개의 메시지에 다양한 정보를 복합적으로 담을 수 있어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기에도 좋고, 비용도 경제적이겠죠!
만약 각각의 세부 콘텐츠마다 좀 더 큰 이미지와 자세한 설명을 추가하고 싶다면 캐러셀 피드형(‘제목’ 20자 텍스트 + ‘문구’ 180자 텍스트 + ‘이미지 + 가로 정렬 링크 버튼 2개까지 삽입)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설명 문구를 각 캐러셀마다 최대 180자까지 포함할 수 있고, 아이템을 최대 10개까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