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카카오 친구톡이 아니라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라는 단어에 더 익숙하실텐데요. 막상 메시지를 보내려고 할 때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이 바로 타겟팅 그룹입니다. F, M, N, I 와 같은 타겟팅 그룹 개념이 헷갈리기 쉽기 때문이죠. 오늘은 브랜드 메시지 4가지 핵심 타게팅 타입의 정확한 의미와 활용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겟팅 유형의 이해: F, M, N, I 타입
브랜드 메시지는 수신 대상의 채널 친구 여부와 마케팅 수신 동의 여부에 따라 네 가지 타입으로 구분됩니다. 각 타입의 특성을 명확히 이해해야 캠페인 목적에 맞는 대상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① F 타입 (Friend): 채널 친구 전체

- 대상: 채널을 추가한 모든 친구 (마케팅 수신 동의 여부 무관)
- 특징: 가장 기본적인 발송 형태입니다. 채널을 차단하지 않은 모든 친구에게 메시지가 도달합니다.
- 활용: 전체 공지사항, 시즌성 안부 인사 등 모든 친구에게 동일한 정보를 전달해야 할 때 적합합니다. 잦은 발송은 차단율을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M 타입 (Marketing): 마케팅 수신 동의자 전체

- 대상: 채널 친구 여부와 상관없이, 자사몰 가입 등을 통해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 전체’를 의미합니다.
- 특징: 기업이 보유한 CRM 데이터(전화번호)를 기반으로 발송합니다. 친구인 사람과 친구가 아닌 사람이 섞여 있는, 우리 브랜드의 잠재 고객 전체 집합입니다.
- 활용: 생일 쿠폰 발송, 특정 상품 구매 고객 대상 재구매 유도 등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메시지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③ N 타입 (Non-Friend): 친구가 아닌 수신 동의자

- 대상: M(수신동의자) 그룹 중에서 채널 친구가 아닌 사람만 골라낸 그룹입니다.
- 특징: 우리 브랜드에 관심이 있어 가입은 했지만(수신동의 O), 아직 카카오톡 친구는 맺지 않은(친구 X) 고객입니다. 기존의 친구톡 발송으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활용: 신규 친구 유입 전략에 가장 강력한 타입입니다. 메시지 하단에 ‘채널 추가 시 3,000원 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배치하여 친구 추가를 유도할 수 있겠죠. 친구추가 버튼이 포함된 템플릿을 만들어 모든 N 타입 메시지 발송 시에는 잊지 말고 활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N 타입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 N 타입의 브랜드 메시지여도 카카오 채널 차단된 경우는 메시지 수신이 안되나요?
A. 맞습니다. 채널이 차단된 경우 모든 타입의 브랜드 메시지가 수신되지 않습니다.
(단, 알림톡은 채널 차단과 상관없이 전달돼요!)
Q. 채널 차단 또는 추가가 아닌 경우, 어떤 문구를 포함하여 발송되나요?
A. 아래와 같이 노출됩니다.
–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에 따른 메시지 발송 안내
– 무료수신거부 번호 표기

④ I 타입 (Intersection): 친구이면서 수신 동의한 고객

- 대상: 채널 친구이면서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완료한 교집합 고객 (F ∩ M = I)
- 특징: 브랜드 로열티가 가장 높은 진성 고객군입니다. 모수는 적을 수 있지만, 메시지 반응률과 구매 전환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 활용: VIP 전용 시크릿 혜택, 고가 제품 런칭 프리오더 등 확실한 반응이 기대되는 고관여 캠페인에 집중적으로 활용합니다.
💡 중요 체크 포인트: 브랜드 메시지 M, N 그룹 발송 조건
위에서 소개한 M, N 그룹 타겟팅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채널 친구 수 5만명 이상 등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상세한 도입 요건과 필수 준비 사항은 기존 발행된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핵심 포인트!] 콘텐츠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시더라도 담당자와의 협의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 발송 조건을 완화할 수 있으니 비즈고에 언제든 상담 문의를 남겨주세요! ✨
타겟팅 전략: 중복 발송 방지와 배타적 설계
타겟팅 옵션이 다양해졌다는 것은 그만큼 설계가 복잡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배타적 타겟팅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 최악의 시나리오: F형과 M형 동시 발송
가장 흔한 실수는 같은 날,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F형(친구 전체)과 M형(수신동의자 전체)에게 동시에 발송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두 그룹의 교집합인 I형(친구+동의자) 고객은 동일한 광고 메시지를 두 번 연속으로 받게 됩니다. 이는 고객 피로도를 높여 채널 차단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겠죠.
👍 추천 조합: F형 + N형
전체 타겟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F형과 N형을 각각 선택하여 발송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F형 선택: 친구 전체에게 발송 (기본 타겟)
- N형 선택: 친구는 아니지만 마케팅 수신 동의한 사람에게 발송 (확장 타겟)
시스템적으로 두 그룹은 겹치지 않으므로, 단 한 명의 중복 수신자도 없이 우리 브랜드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 모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조합: I형 vs N형
고객의 충성도에 따라 메시지 내용을 다르게 보내고 싶다면 I형과 N형을 각각 선택하여 다른 소재를 발송합니다.
- I형(충성 고객)에게는: 구매 혜택이나 포인트 적립 등 리텐션 중심의 메시지 발송
- N형(잠재 고객)에게는: 채널 추가 유도 등 신규 유입 중심의 메시지 발송
이렇게 소재를 달리 선택하면 고객의 상태에 딱 맞는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하여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겠죠?
성과 측정: 비즈고 통계 활용해보기
비즈고 웹 콘솔은 단순한 발송 성공 여부를 넘어, 템플릿별 상세 행동 데이터를 제공하여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비즈고 콘솔의 [통계] 메뉴에서 확인 가능한 핵심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즈고 제공 주요 통계 데이터
- 기본 및 결과 정보: 발송일, 채널ID, 템플릿 정보(코드, 명칭), 메시지 타입, 발송 성공/실패 건수.
- 유효읽음 수: 단순 도달이 아닌, 실제로 메시지방을 열어 내용을 확인한 진성 고객의 수입니다.
- 총클릭수: 메시지 본문 내 링크나 버튼을 클릭한 총 횟수로, 캠페인의 매력도를 판단하는 척도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N 그룹 타겟팅 시 ‘쿠폰 받기’ 버튼 클릭률이 15% 더 높았다”와 같은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다음 캠페인을 더 정교하게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타게팅은 관심의 표현입니다
비즈고는 브랜드 메시지의 모든 타겟팅 타입(F, M, N, I)을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발송하거나, API 연동을 통해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브랜드 메시지는 도입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제대로 활용했을 때의 파급력은 강력합니다. 특히 N 타입 타게팅과 변수 기반의 개인화 메시지는 기존 마케팅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도입 조건이 조금 부족하거나, 증빙 자료 준비가 막막하신가요? 혹은 우리 브랜드에 딱 맞는 개인화 시나리오가 고민되시나요? 비즈고에서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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